여러분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고 계신가요? 연령별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이 다를 텐데요. 50세 이상이라면 1년마다 국가건강검진 중에서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 중에는 대변검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변검사를 왜 시행하는지, 대변검사 채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항목은 연령별로 다를 뿐 아니라 그 항목도 여러 종류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올해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이 무엇인지 알고, 그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면 건강검진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 내 건강검진 항목이 무엇인지, 그 항목에 대변검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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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대변검사가 필요한 이유
대변검사를 해야 하는 사람은 위장에 증상이 있거나, 특정 질환에 대해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대변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대변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기적인 건강검진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위장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대변검사를 실시합니다. 현재 대장암 검진이 시작되는 연령은 50세입니다.
2. 위장관 증상이 있는 경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복통, 변비, 혈변, 설사의 증상이 있을 경우, 대변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이나, 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3.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에 대장암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위장 질환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더 일찍 발생할 확률이 높아 예방차원에서 대변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대변검사의 중요성
대변검사라 하면 주로 기생충 검사나 혈변 검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변으로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대변검사로 알 수 있는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별검사
대변 선별 검사 항목으로는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감염, 흡수 장애와 같은 질환과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대변 선별검사를 통해 질병이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2. 진단검사
대변 검사는 분변 속 혈액이나 박테리아, 기생충,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 대변 속 비정상적인 pH 또는 지방을 검출하거나 염증 표지를 감지하여 대장의 상태를 진단하도록 합니다. 분변 진단검사는 유증상자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 결과를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모니터링
대변 내 감염이 있을 경우,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다음, 감염원에 제거되었는지 확인을 위한 대변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대변 칼프로텍틴검사는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는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를 추적관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1. 분변잠혈검사(FOBT)
대변 속 숨은 혈액을 검출하여 대장암이나 위장 출혈, 용종을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2. 대변 배양 검사
대변 배양으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예를 들어 살모넬라나 대장균, 간흡충 등을 검출합니다.
3. 대변 Parasite & egg 검사
대변 배양과 같이 대변 속 기생충이나 알을 확인합니다.
4. 대변 DNA 검사
대변 DNA 검사는 대장암이나 암과 관련된 용종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기 위해 대변에서 DNA를 검사합니다.
5.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
이 검사는 백혈구가 분비하는 염증 단백질인 칼프로텍틴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을 선별하는 데 사용합니다.
6. 대변 지방 검사
대변지방검 사는 대변 속 지방량을 측정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흡수장애, 췌장기능의 부전, 셀리악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7. 대변 pH 검사
대변 산도(pH)를 측정함으로써 흡수장애, 장내 세균의 과증식 등을 검사합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1. 분변잠혈검사
분변잠혈검사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대변 속 혈액을 찾는 검사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검사이며,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의 용종이나 궤양, 출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루틴 하게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분변잠혈검사를 위해 작은 키트를 하나 제공받는데, 대변의 여러 면을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면봉에 잘 묻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대변 속 혈액은 경미한 위장 자극뿐 아니라 치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변잠혈검사가 양성이라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꼭 아닙니다.
분변잠혈검사는 조기발견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결과가 양성일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조기발견은 건강검진의 중요한 목적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대변검사 검사항목 _ 2. 대변배양검사
대변 배양은 대변 속 유해한 세균을 찾는 검사이며, 세균에 의한 설사, 발열, 복통의 원인균을 찾아내는 검사입니다.
(1) Salmonella
Salmonella의 감염은 장염부터 장티푸스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Salmonella Paratyphi-A 및 Typhi는 중증감염을 일으킵니다.
(2) Shigella
경련성 복통과 함께 점액과 혈액이 동반된 설사는 세균성 이질을 일으킵니다. Shigella는 장점막을 손상시키며 집단 발생이 종종 발생하여 동정이 필요합니다.
(3) Yersinia
국내발생은 드물지만 Y. enterocolitica 장염이 발생하며, 일부 지역에서 약수로 Y. pseudotuberculosis 감염이 보고된 적이 있어 동정이 필요합니다.
(4) Campylobacter
병원성 Campylobacter은 장염을 일으키거나 장외 감염을 일으킵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3. 대변 Parasite & egg 검사
기생충 검사는 대변에 기생충의 여부를 알기 위한 검사입니다. 기생충은 인체 내부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합니다.
기생충은 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함께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거나 알 수 없는 체중감소, 소화기관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기생충의 감염이 원인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4. 대변 DNA 검사
대변으로 DNA검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대장암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대변 속 세균의 DNA의 검출, 염증성 장질환의 유전자형 분석 등을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대변 DNA 검사는 종양의 DNA가 돌연변이가 있거나 대장암과 관련된 DNA가 있는지 식별합니다. 대변을 채취하는 과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비침습적인 검사로 비교적 쉽게 대장암의 위험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해 감염성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대변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도 있지만 이 감염원에 대한 유전자형을 검출하는 PCR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양검사는 현재 살아있는 세균에 대해 검사가 가능하지만 유전자형을 검출하는 방법은 죽은 세균과 바이러스 검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5.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
칼프로텍틴 검사는 위장의 염증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백혈구가 염증에 의해 칼프로텍틴을 분비하기 때문에 위장에 염증이 있다면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대변 칼프로텍틴이 높다면 장에 염증이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크론병,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또한, 칼프로텍틴 수치를 주기적으로 측정함으로써 모니터링의 지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6. 대변 지방 검사
대변 지방 검사는 셀리악병, 담즙산 흡수 장애, 크론병 등 우리 몸에서 지방흡수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만약, 체중 감소, 설사, 복통, 속이 더부룩함을 느낀다면 지방 흡수 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췌장은 리파아제를 분비함으로써 지방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만약,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발생한다면 지방 흡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변 지방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대변 지방 검사에서 지방 흡수 장애 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면, 주기적인 지방검사를 통해서 치료효과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대변검사 검사항목 _ 7. 대변 pH 검사
대변 지방 검사는 셀리악병, 담즙산 흡수 장애, 크론병 등 우리 몸에서 지방흡수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만약, 체중 감소, 설사, 복통, 속이 더부룩함을 느낀다면 지방 흡수 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췌장은 리파아제를 분비함으로써 지방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만약,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발생한다면 지방 흡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변 지방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대변 지방 검사에서 지방 흡수 장애 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면, 주기적인 지방검사를 통해서 치료효과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대변검사의 중요성과 대변검사로 알 수 있는 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변 검사로 알 수 있는 병은 분변잠혈검사, 대변세균검사, 대변기생충&충란검사, 대변 DNA검사,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 대변 지방 검사, 대변 pH 검사가 있었습니다. 대변검사는 비침습적이면서 간단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대장검진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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