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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백서

술 먹고 두통,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by Health1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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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타이레놀
술과 함께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을 보통 술이 안받는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뿐 아니라 술을 잘 먹는 사람도 과음 후 약을 복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음 후 두통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음주 전과 음주 후 절대 먹어서는 안될 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사진을 클릭하여 <술 먹고 먹지 말아야할 약>과 <술 먹고 타이레놀 복용> 에 대해 알아보세요!

 

 술 먹고 두통,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목차

1. 술의 해독과정

2. 술이 우리 몸에미치는 영향

3. 술 먹고 먹지말아야할 약

4. 과음 후 타이레놀 섭취 괜찮을까?

5.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술의 해독과정

 

흡수된 알코올의 부분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즉, 섭취한 알코올의 90%는 우리 간에서 분해하는  대사활동을 거치게 됩니다. 이 외 나머지 알코올은 소변이나, 호흡, 땀을 통해 배설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에 도달하기 전 1차 대사를 통해 위장에서 알코올 대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발생하며 성인 남자는 섭취량의 30%까지 간을 거치기 전에 대사시킬 수 있습니다. 

 간을 통한 알코올의 대사과정은 2가지 경로로 분해되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다른 대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정 알코올 섭취양을 넘기면 간에 존재하는 비타민 A를 산화시켜 비타민 A의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술도 살찐다라는 말이 있듯이 술도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근육, 조직 등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술은 중추신경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음은 뇌의 신경활동을 억제하고 정신상태와 심리상태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액 내 농도가 증가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의 증가는 판단력의 저하, 정신기능의 저하를 일으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적 판단이 저하되고 자기통제가 약화되어 감정조절의 실패와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하니 과음은 금물입니다.

 

 

 

 술 먹고 먹지 말아야할 약

 

1. 소염진통제, 해열진통제  

  • 아스피린 성분이 위장에 출혈을 일으키는데 알코올 성분이 더해질 경우, 강한 자극으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므로 술과 함께 섭취할 경우, 심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수면 / 마취제, 진정제

  • 자이 약들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인데 술을 마실 경우, 호흡곤란, 저산소증 등을 일으킵니ㄷ다.

3. 심장약, 고혈압치료제, 항혈전제

  • 술은 이뇨작용을 일으키는데 혈압약의 성분인 히드로클로르티아지드와 심장약의 성분인 니트로글리세린도 이뇨작용을 일으켜 과한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한 이뇨작용은 신장의 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 항혈전제인 와파린 등 음주 전과 후에 복용하면 위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치료제

  •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술과 함께 할 경우, 심각한 저혈당을 일으켜 위급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5.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등의 치료약물로 졸음을 유발하기로 알려져있는데 알코올 성분이 졸음과 어지럼증을 증가시켜 보행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진균감염 항생제

  • 진균약 복용시 복용 후 반드시 3일간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합니다. 오심, 복부경련, 구토, 두통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고지혈증약

  • 간의 약물 분해와 합성을 저해하기 때문에 간에 독성이 축적되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 항정신병약

  • 혈압과 맥박의 상승, 발한,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과음 후 두통,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

 

 과음 후 다음날 아침, 머리가 깨질듯한 통증을 느껴보신적 있으시죠? 이 깨질듯한 통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타이레놀을 드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하지만, 다들 술 먹고 다음날 진통제의 복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앞서 간의 대사활동에 대해 먼저 소개해드렸는데요. 우리 간은 알코올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섭취할 경우, 간 대사에 의해 독성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진통제로 주로 복용하는 타이레놀 이 약의 성분이 바로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간에서 독성물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게보린 등 소염진통제의 주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꼭 약성분을 확인하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술 먹고 두통, 약보다는 음식으로 완화하자.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속이 좋지 않은 메스꺼운 증상은 흔히 나타나는 숙취의 증상입니다. 숙취는 약보다 음식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는 간에서 독성물질을 만든다는 사실 모두 아셨으니 숙취에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우유

 우유는 단백질, 비타민을 포함한 칼슘의 집합체입니다. 이 우유는 체내에 섭취된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좋은 기능을 합니다. 또한, 우유에 들어있는 탄산수소이온과 뮤신 등의 성분은 위 점막 보호에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 콩나물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콩나물 해장국 끓이시는 분들 많죠? 해장국에는 콩나물국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과 아미노산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3. 배 

 배도 콩나물과 비슷하게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저도 숙취에는 초코우유를 마시거나 갈아먹는 배 음료를 찾고는 하는데요. 다 이런 성분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4. 바나나

 바나나는 배출된 칼륨을 다시 보충해주기도 하고, 위산때문에 속쓰림을 방지해주는 중화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5. 꿀 

 꿀은 알코올을 중화해 탈수 현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 마신 다음 날 꿀물 한 잔 하는 우리도 달콤한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알코올의 중화를 몸소 느끼고 있지 않았을까요?

 

6. 계란

 계란 안에 많이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손상된 간의 세포를 재생시키고, 또 다른 성분인 레시틴이 간 해독은 물론 위궤양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805125&memberNo=51615864&searchRank=30 

 

술먹고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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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room.daewoong.co.kr/archives/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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