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 보이지 않는 상처라고 상처를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작은 상처라도 파상풍과 패혈증 등 상처부위에 감염을 일으켜 큰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올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상처소독이 중요합니다. 위의 배너를 통해 올바른 상처소독법을 알아보세요!
상처소독 OX 퀴즈
1. 물집이 생기면 터뜨려야 한다?
정답 X
물집이 생길 경우, 물집을 인위적으로 터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물집을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물집 위에 연고를 바르면 물집이 번질 수도 있으니 물집이 마르고 난 뒤 연고를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소독약은 상처가 나을 때까지 매일 해야 한다.
정답 X
소독은 매일매일 해야 할 것 같지만 소독약은 감염의 위험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소독약은 2차 감염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재생을 돕는 유익한 물질까지 살균하는 경향이 있어 피부 재생을 느리게 만듭니다. 이렇게 피부 재생이 느려지다 보면 흉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상처 위에는 반드시 밴드를 부착해야 한다.
정답 X
밴드는 외부로부터 상처 난 곳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재생이 된 피부에 부착할 경우 효과가 없을뿐더러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4. 상처 위에 생긴 딱지는 반드시 떼지 말아야 한다.
정답 X
딱지는 상처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떼면 안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무조건 딱지를 떼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지는 상처가 아물어가면서 저절로 떼어지지만 상처부위 주변에 고름이 찬다면 딱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상처부위는 햇볕을 쬐도 괜찮다.
정답 X
상처가 재생하는데 대략 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 부위에 자외선을 받게 된다면 멜라닌 생성 세포가 활동해 색소침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너무 오랜 시간 햇볕을 쬐는 것은 상처부위에 흉터를 남게 합니다.
6. 진물이 날 경우, 거즈로 덮어둔다.
정답 X
진물이 동반되는 상처의 경우, 거즈 즉, 건조드레싱은 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즈를 교체하면서 진물이 들러붙어 새로 만들어진 조직까지 함께 뜯겨나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처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질 경우, 상처부위가 더 크고 깊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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