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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한 점에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올여름 비브리오 패혈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감염 후 수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세균. 더 무서운 건 백신도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경로부터 주요 증상,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질병관리청에서도 여름철 감염병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1. 비브리오 패혈증, 왜 위험한가요?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 치사율 50% 이상으로 매우 치명적
-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6~9월) 집중 발생
- 감염 후 수시간~1~2일 이내 급격히 악화
2. 감염 경로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아래와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할 경우
- 바닷물 접촉 시 상처 부위로 균이 침투하는 경우
특히 갯벌 체험, 해수욕 후 상처를 소홀히 관리하면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3.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복통
- 피부 발진, 수포, 괴사 등 피부 감염
- 저혈압, 쇼크로 이어지며 사망 위험
초기 대응이 늦으면 수 시간 내 사망할 수 있어, 응급 대응이 필수입니다.
4. 누가 특히 위험할까요?
건강한 사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다음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만성 간질환자 (간경변, B형, C형 간염)
-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 암, 신부전 등 면역저하자
5. 진단과 치료 방법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 혈액 배양 검사로 균 확인
- 항생제 투여로 초기 감염 억제
- 피부 괴사 시 수술 또는 절단 필요
빠른 응급실 방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단한 예방수칙으로도 비브리오패혈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
-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 해산물 손질 후에는 손, 도구 철저히 세척
- 보관은 5℃ 이하 냉장, 85℃ 이상 가열
✅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이렇게 기억하세요.
- 바닷물 접촉 후 상처 확인하기
- 날생선, 조개는 충분히 익혀 먹기
-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자제하기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 감염병입니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바다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급격히 증식하며,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 단시간 내 전신 감염을 일으킵니다. 감염 경로는 대표적으로 오염된 해산물(특히 생선회나 조개류) 섭취와 바닷물에 상처 부위가 노출되는 경우이다. 피부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균이 침투해 고열, 근육통, 피부 수포,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는 이 균에 감염되었을 때 치명률이 높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사율은 무려 50% 이상으로, 감염 후 24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산물을 익혀 먹고,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며, 어패류 조리 시 손도구의 위생 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혈액배양 검사와 항생제 치료가 빠르게 이뤄져야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이번 여름, 바닷가나 횟집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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