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소화효소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기관입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고 글루카곤 분비로 소화를 돕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런 췌장에 암이 생길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췌장암에 대한 특별한 선별검사도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췌장암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을 클릭해 지식백과에서 제시한 췌장암 증상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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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발생한 종양이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5년 생존율이 14%로 낮고, 완치율 또한 낮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진단이 쉽지 않은 암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전이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 초기 증상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
그렇다면 왜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것일까요? 그 답은 췌장암에 대한 확실한 선별검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증상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에 대해 무증상인 일반인에게 시행하는 특별한 선별검사가 없다는 뜻입니다. 혈액검사에서 CA 19-9 표지자를 통해 췌장암을 검출할 수 있지만, 민감도가 80% 밖에 되지 않을뿐더러 다른 유방암, 대장암에도 표지자가 상승할 수 있어 췌장암만의 선별검사로는 민감도가 높지 않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노란빛을 도는 홍채
모든 췌장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황달 증상이 췌장암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황달은 말 그대로 피부나 눈꺼풀, 손과 발바닥 등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췌장에 있는 담도가 막혀 담즙의 배출이 어려워 생기는 증상으로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상복부의 통증
췌장암의 통증은 주로 상복부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함이 상복부에 나타나는데 이 통증이 뒤쪽으로 퍼지거나 누워있는 자세, 식사 후 더 심해진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 환자는 허리 통증을 꽤 호소하는데 이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는 이미 췌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소화불량
식사 후 소화불량이 느껴지며, 구토, 복부팽만감, 식욕저하, 설사가 동반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소화불량이 식사 후 불편함을 일으켜 식욕이 저하됨에 따라 체중감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뚜렷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몇 달 사이 10%의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무력감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소화불량과 체중감량이 지속됨에 따라 전반적인 영양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해짐에 따라 체내 에너지가 저하되어 무력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소변색, 대변색의 변화
대변 색이 회색으로 변하고, 대변 모양이 변화하는 등 대변 습관에 대한 변화가 생기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로 인한 소변색이 더 짙게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췌장암은 특히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빠르게 악화되는 암이므로 조기 검진을 통해 빠른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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