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하는 방법 및 효과
소식 = 음식을 적게 먹음. 하지만, 무작정 적게 먹는다고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평상시 먹던 양의 10%만 적게 먹어도 소식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허기짐 없이 평소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끼는 일이 쉽진 않겠죠. 오늘 이 글에서는 왜 소식을 해야 하는지 또한, 소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소식좌
최근 "소식좌"가 출현하는 프로그램들이 자주 보입니다. 소식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유행어입니다. 대표적으로 산다라 박과 코드쿤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먹는 영상을 접하면서 '저만큼 먹고 배가 부를까?'라는 의구심을 품는 한편, 부럽기도 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빠르게 먹는 습관이 돼버린 지금 저 또한 소식좌가 돼보려 소식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식의 효과
1. 노화예방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대사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몸속 대사가 발생할 때 "활성산소"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활성산소는 노화를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섭취량만 줄여도 대사가 느려지며 노화가 늦춰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질병 예방
과식을 하면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영양소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고, 동맥경화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면 소식을 하면 이러한 질병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 소식도 좋지만 고혈압에 좋은 음식,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알아보세요!
3. 피로감소
음식을 평소보다 적게 먹으면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에너지를 사용할 때 젖산과 같은 물질이 생성되는데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소식을 하게 되면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니까 피로가 덜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소식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만성피로 여부를 알아보세요!
4. 피부 트러블 개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날 뾰루지가 올라온 경험 있으신가요? 피지는 지방이 축적될 때 더 많이 생성됩니다. 소식을 하게 되면 섭취하는 지방의 양도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피지의 양도 감소하고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식하는 방법
1. 천천히 오래 씹기
천천히 오래 먹기는 소식하는 방법 중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식사를 할 때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뇌로 전달되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이 어떤 재료로 구성되어 있는지 음미하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 식사를 해보세요!
>> 이지은 다이어트 < 소식하는 방법 >
소식하는 방법에 대해 시리즈별로 정리한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영상 속 방법을 통해 소식하는 삶으로 전환하려 노력 중입니다. 나긋한 목소리와 귀에 쏙쏙 박히는 영상을 통해 소식좌의 삶 우리 모두 도전해 봅시다.
EP1. 소식에는 공식이 있다.
2. 작은 그릇 활용하기
식사는 미각과 후각, 그리고 시각과 청각 우리 모든 감각을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 것 또한 시각적인 효과 때문입니다. 이처럼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심리적으로 양이 많다는 생각 아래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시각적인 효과 또한 소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수저를 활용하여 식사하기
마찬가지로 수저 또한 시각적 효과를 사용합니다. 식사를 할 때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것이 아닌 수저의 2/3만큼 음식을 올려두고 먹으려 노력해 보세요. 젓가락을 사용한다면 밥 먹고 또 젓가락질을 해야 하지만, 수저를 사용함으로써 한 입 먹고 수저를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이 시간에 음식의 본연의 맛에 더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4. 반찬보다는 밥 양 줄이기
식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를 얻기 위함입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얻고 음식을 통해 얻는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밥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사량이 줄어 허기짐을 느낀다면 일반 쌀밥 대신 우무와 쌀을 반반 섞은 우무밥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식사 30분 전에 물 한 컵 마시기
식사 30분 전 물을 마신다면 수분이 체내로 들어와 포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식사를 할 때 채소를 먼저 먹고 육류와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는다면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식할 때 주의할 점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양만 줄인다면 소식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소식은 우리 대사과정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적어집니다. 따라서 소식을 중단한다면 다시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소식은 나이가 들수록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70대 이상의 노인분들은 대사기능이 감소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청소년과 유아는 성장과 면역력 향상에 영양소가 꼭 필요하므로 소식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식을 시작할 때 다이어트 목적으로 보단 건강을 위해 소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의 글을 요약하자면 소식은 노화예방, 질병예방, 피로감소, 피부 트러블 개선의 효과가 있었고, 오래 씹기, 작은 그릇 활용하기, 수저활용하기, 밥 양 줄이기, 식사 전 물 한 컵 등의 방법으로 소식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소식을 완벽하게 실천하기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작은 변화부터 실천한다면 건강한 소식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글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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