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당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 당이 포함된 증상을 말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올바르게 작용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인데 당뇨병보다 그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합니다. 당뇨병 증상으로는 피곤함, 가려움, 손발 저림, 소변 자주 봄, 갈증 등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는 물론, 그 합병증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혈액 속 당분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될 때 당뇨병이라고 말합니다. 원래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으로 흡수되어야 하는데 이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 속에 쌓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당뇨병도 그 특징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됩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올바르게 분비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이고, 2형 당뇨병은 생활적 요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 기준수치
당뇨병은 우리 혈액 속 혈당수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식후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 당뇨병이라고 말합니다. 혈당수치 외에도 당화혈색소 HbA1c를 통해서도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4~5.6%이면 정상, 6.4%까지 당뇨병 전기, 6.5% 이상일 때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다뇨, 다식, 다음"이라고 표현합니다. 다뇨-잦은 소변 / 다식 - 심한 배고픔으로 자주 먹음 / 다음 - 심한 갈증을 느끼신다면 당뇨병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 글을 통해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도 알아보세요!
-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당뇨병 증상_상처 회복 느림
혈당 수치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백혈구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상처에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신경병증에 의해 감각이 무뎌지거나 근육과 뼈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골수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괴저로 인해 사지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고, 감염이 혈액을 타고 이동하다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당뇨병 발 관리 지침
당뇨병 환자는 사소한 상처라도 패혈증이라는 큰 위험으로 발전할 있기 때문에 매일 발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당뇨병 환자의 발관리 지침을 참고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병 증상_손발 저림
당뇨병 증상 중 하나인 손발 저림은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포도당이 증가하면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함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된다면 신경손상을 입혀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환자의 발이 썩어 들어가 절단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감각을 더디게 만들어 외상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부상을 감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상처를 악화시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위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당뇨병 증상_잦은 소변(다뇨)
소변양이 많아지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증가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신장으로 많은 양의 체액이 이동합니다. 이전과 달리 소변을 보는 횟수 또는 소변양이 증가하거나 수면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깨는 횟수가 증가했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_탁한 소변과 통증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거나 거품이 생긴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혈당이 높은 사람들에게 방광염이 흔하게 나타나므로 소변볼 때 화끈거림이 느껴지거나 탁한 소변이 계속된다면 당뇨병에 의한 방광염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_배고픔, 식욕 증가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었지만 금방 허기짐을 느낀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포도당을 우리 몸에 흡수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이런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아 허기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당뇨병 환자의 몇몇은 인슐린 호르몬은 주사로 맞거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습니다. 이 약물이 과다할 경우,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라면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_심한 갈증(다음)
앞에서 말한 당뇨병 증상 중 하나는 다뇨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우리 몸의 수분이 자꾸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혈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갈증을 느낍니다. 이렇게 수분이 계속적으로 손실되면서 물이 자꾸 먹고 싶은 갈증도 당뇨병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증상_체중 감소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도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포도당이나 당분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급격히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2-3개월 안에 4.5kg ~ 9kg가 빠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_시력 저하
당뇨병은 혈액 속 당 성분이 증가하여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혈당 속 당 성분이 높은 현상이 지속되면 망막의 혈관들이 손상을 입어 시력저하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당 수치 증가로 인한 당뇨망막변증이나 안구건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망막변증에 대한 용어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당뇨로 인한 망막의 손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망막변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당뇨망막변증 알아보기
당뇨병 증상_가려움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이 상승할 때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너지로 쓰일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체내에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당뇨가 있을 경우, 상처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이런 가려움증으로 생긴 상처 또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증상_피로함
우리 몸은 탄단지 이렇게 크게 3가지 성분으로 에너지를 얻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의 당은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에너지 결핍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당뇨가 있을 경우, 허기짐에 의해 계속 음식은 섭취하지만 인슐린이 작용하지 않아 에너지가 결핍되면서 피곤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대표적인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을 명확히 알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회복이 느림, 손발 저림, 다뇨, 탁한 소변, 갈증, 식욕 증가, 체중 감소, 시력 저하, 가려움, 피로함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고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글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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